이미 너는 너무 먼곳에 한없이 달려도 못 닿을 그곳엔
안전하겠지 내겐 나쁜 사람
그 눈빛 그 숨결 따스한 손길도 사랑할수록 외로웠던 나.....
하얗게 얼어붙어 말하기도 힘든 내게
세상엔 온통 너뿐이야
숨쉬는 일보다 네게 더 익숙했던 난
하늘을 보면 하늘만 보면 네가 떠올라 자꾸 눈물이 흘러.....
노래 가사가 자기 일처럼 느껴지는일이 언제쯤일까요?
슬픈 노래말이 전부다 내 일상을 이야기 하는거 같네요
전엔 미쳐 몰랐던.... 노래 가사가 내 이야기 같다고 누가 그러면 코웃음짓던 나인데...
어제도 밤세워 술마시다 일어났네요. 즐거운 주말인데....
이런 따스한 날을 좋아했던 아이였는데.....
너무나 사랑스러워 슬픔이란건 상상도 못하게 했던 아이인데...
이젠 한없는 시련과 고통만 남기고 너무 먼곳으로 갔네요.
지나보면 너무 짦은 시간들....
후회하지 마시길...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1분 1초라도 허미하지 마시고
죽도록 후회없도록 사랑하시길...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더라도 후회 없는 날들이 되시길.....
저처럼 땅을치며 눈물흘리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