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감기몸살을 앓고 얼굴살이 쪽 빠져버린  엄마 얼굴을 보면서  엄마하고  4월5월경에  기차타고 진해를 가고 싶었는데 지금은 말성이는 중입니다

엄마의모교  진해여고로  단순히 벚꽃구경이 아니라  나이가 더 드시면  체력적조건으로  여행으로 힘들어 하실텐데  한번 가려고 맘 먹다가  이 사단(?)이 터져 버렸어요

예전 코로나 증상에도 이렇게 아프신적은 없었는데  엄마의 그런 모습으로  아프신모습은 처음이예요    그래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

4월5월은  여름시즌 이라 개인적으로는  시간도 괜찮은데 6월이 되면 제일 싫어하는 가을겨울시즌이 시작되어서  시간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냥  생각하지 말고 해야할지 아니면  엄마의  컨데션을 더 지켜보고 해야할지   결정해야겠어요

아직은 엄마와 단 둘이 여행을 한 경험이 없어서  저는 조금은 기다리는 내심인데 ,,,

오늘은 기차여행을 꿈꾸는 마음으로,,,만약에 언니와  기차여행을 간다면 ,,,

단미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