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렇게 여름철밤에 잠을 설치고 작업실 책상에서  잠깐 잠든 후 세수한 다음에  마시는 커피는 정말 맛있고 힘이 되었는데,,사무실에서 마시는 모닝커피는 뭔가를 털어버리고 견뎌야한다는 느낌이라서 커피 맛이 조금 무거워요 ,,,같은 커피 같은 사람인데

솔직히 커피보다 오늘 자꾸 마음이 무거워요 잠깐 눈물이나기도 하구요 누가 싫은소리를 한것도 아닌데 오늘이 굉장히 힘든것도 아닌데,,날씨 탓인가봐요,,

뭔가  내자신에게 미안해 지는 느낌입니다  성공적 꽃길보다 조금은 버거운길을 한두번은 가고 싶다는 머음이요 흔히 남자들이 쓰는 표현으로"내가 욕먹고 내가 짜빠질께...?"

오늘은 언니에게 많이 미안해요 단미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