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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만난지가 벌써 일년이 다되어가네요..
처음 만났을때는 편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좋와하는 감정이 사랑으로 변했고
그런 나를 따뜻하게 감싸안아준 그녀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하고있습니다.
저희는 한번씩에 아픈 이별을 경험했기에 6살이란 나이차이에도 서로를 배려하며
따뜻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사귀동안 이별을 말했었던 그녀, 자기의 힘든 짐을 저에게 부담주는게 미안해서
거짓말을 했지만 저는 끝까지 그녀의 손을 붙잡았고 지금은 잘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서로에 생활과 어려운 현실에서 힘든 사랑을하고 있지만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랑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던 그녀 말대로 앞으로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헤롭게 의논해가며 영원히 할려고 마음속으로 약속합니다.
돌아가신 어머니 다음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그녀에게
받고있기에.. 제가 주는 사랑은 자꾸만 초라하고 작게만 느껴질뿐입니다.
매일 같이 있어도 설래이는 마음.. 나중에 나이들어 노인되서도 변치않고
지금처럼 이쁜 사랑 만들며 지내고 싶습니다.
누나 우리 약속했던 것처럼 서로에 잡은손 놓치말고 평생같이 해요~
영원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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