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내려놓고

마음을 내려놓으면

까만 흔적만 남아

차라리 하얀 백지로 보낸다



현존하는 아픔을

하얀 백지위에 쓰내려 가면

까만 자욱이 남아

지워지지 않고



아픔이 고통이

슬픔의 눈물이

까만 자욱위에 흔적이 남을 까봐

하얀 백지로 보낸다



하늘만큼 큰 백지위에

내마음 채울수 없고

행여 이 아픔 지워지지 않을까봐

하얀 백지로 보낸다



못다한 시간 지나간 청춘

지금의 이고통 훗날에 남을까봐

하얀 백지로 남겨

먼 훗날 돌아보지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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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로 보내는 마음은 정말 아름답다고합니다

그러나 정작 보내는 사람은 남몰래 숨어 많은 아픔을 느끼며 눈물을 흘린답니다...

아름다운 사랑 슬픈 사랑 모두 가슴에 담아두려고.....

오늘은 왠지 경쾌한 노래를 듣고 싶어서 신청글과 어울리지 않게 올려 봅니다....

하늘 호수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