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씨앗(조재석)
이별한 그 사람의
마음속에 이별의
씨앗이 뿌려졋내요
이별의 씨앗에게
그 사람의 눈에서
외로움의 눈물을 뿌려 주내요
그 외로운 씨앗은
외로움이 쌓이고 쌓여서
그리움의 가시줄기를 만드내요
그 그리운 가시줄기는
그 사람의 몸속에서 자라나며
아픔과 고통을 만들어 내내요
그 아픔과 고통을 잊기 위해
그 사람은 오늘도 술로
가시줄기에 물을 주내요
그렇게 가시줄기에 고통받는
그 사람에게 당신이 오셔서
다시 사랑의 물을 주길 바래요
그 사랑의 물을 다시 받은
그 사람의 마음속의 가시줄기가있어도
아름답게 사랑 할수있는 당신 닮은 장미꽃이 태어 날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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